하 이번에도 19홀은 실패로 끝난 베트남 투득 골프장
내꿈은19홀
2시간 2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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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베트남 투특 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좋았고,
필드가 제 마음을 설레게 했죠.
골프를 치는 내내 바람도 적당히 불어와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골프 자체보다 캐디였습니다.
정말 베트남 특유의 우아함과 친절함이 돋보이는 분이었어요.
미소도 예쁘고, 골프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서 플레이 내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플레이를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클럽하우스에서 맥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아,
이 맥주 한잔이 왜 이렇게 맛있던지요. 물
론 마음 한켠엔 캐디에게 한마디라도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용기가 부족했는지 제대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
이런 경험도 여행에서 느끼는 작은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장에서의 즐거움도 있었지만,
사람과의 작은 교감과 에피소드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다음번엔 조금 더 용기 있게 다가가볼까 싶습니다.
혹시 투특 골프장을 갈 예정이시라면,
멋진 풍경과 더불어 친절한 캐디분들과의 만남도 기대해보세요!
여러분도 여행 중 특별했던 순간들, 어떤 게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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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짜이님의 댓글